중국 코로나로 기승을 부리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상황

황사는 예를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우리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연 현상입니다. 그러나 최근 황사는 단순한 자연 현상을 넘어 의미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황사와 중국 경제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황사가 중국 경제와 무슨 상관?

최근 황사 대부분은 중국발 스모그 때문이다. 황사 자체는 모래일 뿐이다. 하지만 중국 내륙의 공장지대를 돌아다니면서 중금속 등 오염물질에 오염되는데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미국(WHO) 등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권장값의 10배인 1m3당 100μg입니다. 중국 내수경기가 활성화되면 한국도 결국 봄철 황사에 시달릴 것이다. 또한 환경부에 따르면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25μg/m3에서 2016년 26μg/m3로 증가했고, 2017년 2월부터는 27μg/m3로 더 증가했다. 매년 심화되고 있는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그렇다면 왜 황사는 봄에만 강할까요?

봄에 한반도를 가로질러 부는 북서풍은 겨울 내내 얼어붙은 마른 땅을 녹여 먼지를 일으킵니다. 이때 생성된 먼지는 서풍과 함께 동쪽으로 이동하여 다른 계절보다 봄철 황사 피해가 더 많이 발생합니다. 즉, 겨울에 쌓인 모래가 따뜻한 봄에는 녹아서 많은 양의 먼지를 발생시키므로 봄에만 황사가 강하게 나타난다.

한국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환경부는 2011년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공포했다. 초안에는 다음과 같은 한국 주요 도시의 대기 질을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장치 의무화, 저공해 자동차 보급 확대, 천연가스 버스 지원 등이다. 그러나 여전히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한 해에만 전국 6대 시·도 석탄화력발전소 9개소 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조사 결과, 전원 반경 5km 이내 주민의 호흡기 질환 유병률은 식물은 대조군에 비해 최대 7.6배 높았습니다. 또한 2014년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PM10 농도가 60μg/m3 이상일 때 사망률이 0.8%p 증가한다. 따라서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황사와 중국 경제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하루빨리 맑은 하늘을 되찾기를 바랍니다.